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염내과 전문의이자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었던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87명의 환자가 추가돼서 총 확진자 수가 지금 86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세 자릿수 확진자 수에서 두 자릿수로 줄기는 했는데 현재 어떤 상황으로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이제 주된 확진자들이 대구의 고위험군 조사와 서울, 경기 지역의 소규모 집단감염을 위주로 발생을 하고 있는 양상이고요. 어느 정도 대규모의 유행은 아니지만 이렇게 소규모 집단 유행 관련된 부분들을 잘 유념해서 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이게 아무래도 인구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또 더 우려가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그렇습니다.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도 구로구 콜센터나 성남 은혜의 강 교회나 일부 요양원 같은 데서 발생을 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생기고 있는데요. 방역당국과 지자체에서 이런 소규모 위험집단 시설, 부분을 중심으로 앞으로 방역을 좀 더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우려되는 게 대구지역 같은 경우에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났는데 수도권에서도 일단 비슷한 사례가 나왔습니다. 저희 준비된 그래픽이 있는데요. 한번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지금은 서울 확진자 현황이고요. <br /> <br />경기도 군포에 있는 효사랑요양원이라는 곳에서 80대 여성분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그래서 입소자 33명과 종사자 20명이 전수조사를 받았고요. 지금 이 가운데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대구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이런 비슷한 사례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이런 요양병원이랄지 이런 곳이 고령자나 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걱정이 큰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?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이미 방역당국에서 이렇게 고위험군들, 교회나 아니면 요양원이나 이런 시설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고요. 지금 대구 지역 같은 경우는 아예 고위험군 지역에 대한 거의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수도권의 경우도 일부 위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01402028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